이제 연꽃들도 져가고 있다. 여름이 이제 서서히 물러 가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세월에 따라 순응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 아닌가.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백련을 중심으로 몇 장 함께 감상해 보고자 올려 본다.
꽃이 있으면 벌이 꾀는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벌들이 엄청 몰려 왔다. 꿀을 따가고 수정을 시키는 것이다.
연꽃을 한 아름 땄다.
이 연꽃들은 진공포장하여 냉동보관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꺼내어 사용하거나 판매를 한다.
마지막 잎새를 떠 올리게 하는 연꽃 한 장만 남아 있다. 이제 꽃은 모두 져가고 있다. 아쉽지만 내년 여름을 또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