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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이야기] 춘분_春分 농업테라피스트 차기설

작성자 백설연차(ip:)

작성일 2022-03-21 11:05:00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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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춘분-春分


춘분이다. 

농사일이 바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른 작물들은 파종을 해야 한다. 감자는 적기이다. 이때 심어야 된다. 꽃밭도 꾸며야 하고 논은 초벌갈이도 해야 하는 시기이다. 각종 씨앗들은 모종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옥수수 씨를 넣고, 호박씨도 넣고, 여주씨도 넣고 각종 씨들을 넣는다. 이젠 농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옥수수씨이다. 씨를 넣는다.





호박씨다.



씨를 넣은 모판이다.




목련. 꽃봉오리가 한창 올라 오고 있다.




홍매실 꽃봉오리도 물을 받았다. 



산유화 봉오리에도 물이 많이 올랐다.


김소월의 '산유화' 욾조려 본다.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 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요.

산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백로도 봄나들이 나왔나 보다.




까치도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풍속에 의하면 춘분에 비가 오면 사람들이 병에 강하다고 했다, 춘분 아침에 해 뜰 때 동쪽에 구름이 있으면 보리가 풍년이 든다고 했다, 만약 날이 맑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고 보았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춘분에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것이 한해 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예측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몇일 사이에 비가 온 것을 보면 풍년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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